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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글쓰기 방법과 작문 요령은?생활력이 곧 힘이다 2020. 4. 22. 18:06
글쓰기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얀 백지를 보면 무엇을 적어야 하는지 우선 멈춰버리는 사람부터
나중에 적어놓고 보면 글의 어딘가 몹시 이상하다고 느끼는 사람까지.
숨은 그림 찾기를 할 필요도 없이 바로 당신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점입니다.
이상하죠. 평소에 얼마든지 이야기하고 사용하는 언어를 가지고 작문을 하려하는데
어째서 글쓰기에 그런 문제들이 생겨나는 것일까요.
그럼 먼저 글을 쓸 때 처음 바라보게 되는 백지의 막막함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해볼까요.
여기에서 사람들은 몇 분이고 몇 시간이고 멈춰있고는 합니다.
하얀 공백이 주는 것이 마음에 든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열린 자리에 막막함을 잔뜩 느끼게 되어버린 것이지요.
글쓰기를 시작할 때 마주하게 되는 이 막막함과 무게감을 쉽게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손쉬운 답이 있습니다.
글을 적는 것입니다.
막막함과 무게에 짓눌려 움직이지 못하는데 해결법이 움직이는 것이라니요.
무척이나 모순적이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가장 빠르고 쉬운 극복 방법입니다.
백지가 너무 넓다면 백지가 아닌 부분을 늘리라는 말이기도 하고,
멈춰버린 머리를 움직이기 위해서 무엇이든 떠오르는 것을 일단 적어 다양한 연상을 하라는 말이기도 하지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막혀있던 둑에 구멍이 난 것처럼 적을 것은 흘러나와 글쓰기 과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미 적어놓은 글이 이상한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말하기와 쓰기는 다르기 때문이지요.
말을 할 때는 같은 단어를 자주 말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실력있는 말하기 실력이 갖춰진다고는 이야기하기 힘들어질지 몰라도
뜻을 전달하고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는 이상이 없지요.
그리고 그것을 그대로 글쓰기에 옮겨두었기에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그런 괴상한 모양이 되어버린 글을 고치는 작문 요령은 간단합니다.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단어들을 줄이는 것입니다.
많게는 한 문장 안에서, 길게는 대여섯 문단에서 똑같이 나오는 같은 말들을
의미가 동일하거나 사용법이 같은 것들, 유의어들로 바꾸게 된다면 보다 편하게 읽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외에도 쉽게 쓸만한 글쓰기 요령은 많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것을 고치려 하다가는
더더욱 이상한 작문 결과를 마주하실 수 있게 되기에 우선은 이러한 점을 먼저 손보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쓰기, 작문 방법에 관한 더 많은 팁을 앞으로도 천천히 풀어드릴테니
더 나은 글과 더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보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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